[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선 전우치'로 변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공식 소셜 미디어에 새 앨범 'SKZ IT TAPE DO IT(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의 더블 타이틀곡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해 신선이 된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신나게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티저에는 붓으로 그린 듯한 수묵화 애니메이션과 일월오봉도, 호랑이 민화 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소품이 볼거리로 자리해 눈길을 붙잡는다. 도술을 부리는 다크 히어로 신선 전우치를 오마주한 콘셉트를 비롯해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전통적인 멋을 살린 영상미가 어우러져 흡인력을 높인다.
타이틀곡 '신선놀음'은 붐뱁 기반의 힙합 곡으로 멜로딕한 탑라인과 강렬한 챈트가 대조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이다. '세상의 틀을 벗어나 모든 것들을 마치 신선놀음하듯 즐기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SKZ IT TAPE'의 첫 번째 작품인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 수록곡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 'Do It (Festival Version)(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린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 참여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SKZ IT TAPE DO IT'은 21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