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이틀 연속 '上'…코스닥 4위 껑충


美 일라일 릴리와 신약 개발 등 계약에 급등세
이틀간 50% 넘게 올라

13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보다 27% 넘게 급등한 16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제약바이오업체 에이비엘바이오가 이틀 만에 50%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4위까지 진입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39% 오른 16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29.95%)를 기록한 후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장중 최고가는 상한가인 16만4700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강세는 전날 미국 제약사 일라일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일 릴리와 계약을 통해 계약금 4000만달러(한화 585억원)를 포함한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 등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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