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악수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수능 지원자는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504명(6.0%) 늘어 2019년(59만 4924명) 이후 7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는 '사탐런(이공계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현상)'이다.
의대 모집 인원이 증원 전 규모로 돌아간데다, 출산률이 높았던 2007년생 '황금돼지띠' 고3 수험생과 N수생 응시자가 많아 올해 대입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