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2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4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에 관한 깊은 통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앞서 피아노 3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전주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이번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과 자연, 사회의 공존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주제와 우수 강사진을 통해 시민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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