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더욱 강력해진 부캐(부 캐릭터)플레이로 범죄자들에게 참교육을 선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제작진은 12일 '무지개 운수' 5인방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부캐플레이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무지개 5인방' 김도기 장대표 고은 최주임 박주임은 든든한 팀워크로 작품의 중심축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시즌2에서는 '무지개 5인방' 전부 부캐 활약을 펼치며 액션 코믹 로맨스 등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김도기 장대표 고은 최주임 박주임의 다이내믹한 부캐플레이를 보여준다. 화려함을 뽐내는 수트 패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도기는 반항기 어린 눈빛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그간 '왕따오지' '법사도기' 등의 다양한 부캐로 활약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비장한 카리스마를 전하는 장대표와 새침한 표정의 고은, 익살스러운 모습의 최주임, 고생길을 예고하는 박주임까지 개성 넘치는 부캐 라인업이 완성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즌3에서 '무지개 5인방'이 어떤 팀플레이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새 시즌에서는 더욱 버라이어티한 장르의 빌런(악당)들이 출몰하는 만큼 '무지개 5인방'의 한층 다이내믹한 부캐플레이를 담아 돌아왔다. 기존 애청자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킬 레전드 부캐의 재등장부터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품은 캐릭터들까지 등장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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