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 2026'서 12개 혁신상 수상…'AI 웰니스 홈' 성과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영역서 수상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등 성과 인정받아

세라젬이 CES 2026에서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라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세라젬은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라젬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웰니스 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술이 집 안 모든 공간에서 헬스케어와 휴식을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밸런스 메디워터 AI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홈 테라피 부스 2.0 AI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메디스파 프로 AI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메디스파 올인원 AI △클리니컬 원 엔트리 시스템 총 9종이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은 신체의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피부 관리부터 전신 컨디션 케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LED 스킨케어, 온열, EMS, 향기, 사운드 등 10여 가지 테라피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의 멀티 테라피 플랫폼을 구현했다.

AI 멘탈 코치를 탑재한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레이더와 열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심박, 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를 감지한다. 여기에 시간·날씨 등 외부 환경 데이터까지 결합한 AI 분석을 기반으로 온열·조명·음향·향기·산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메디스파 프로 AI'는 3D 안면 스캔으로 측정한 피부 상태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7가지 스파 모드를 세션별로 제공하는 기능이며 '메디스파 올인원 AI'는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AI 코치가 탑재된 휴대형 뷰티 디바이스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올해 CES 혁신상은 세라젬이 추구해온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한 AI 헬스케어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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