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을 병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IT 등 전 직군이다.
신입을 대상으로는 '대웅 인턴십'을 진행하며 단순한 업무 보조가 아닌, 현업의 주요 과제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성취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관련 직무 인턴에게는 해외 현장과 협업하거나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인턴들은 대웅의 핵심 인사제도인 '육성형 피드백'에 따라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멘토로부터 밀도 높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주니어 인재들에 대해서도 빠른 성장을 위해 교육과 지원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실무 중심의 성장형 인턴십이 조직과 지원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윈윈'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우수 인턴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성과가 탁월한 인턴에게는 조기 전환의 기회도 부여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력 있는 보상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은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으로써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기회와 탁월한 보상이 열리는 곳"이라며 "입사하는 모든 이들이 제약 바이오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며, 채용 관련 문의는 '현직자 직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 부문별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직자가 직접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현직자 직무상담은 지원 공고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