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개최한 '뮤직토크쇼'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공연에는 약 700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음악과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대표 R&B 발라더 정인과 대전 출신 7인조 팝·R&B 밴드 레베로프(Reveroff)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마지막 무대인 만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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