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다음 달 한 달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수목원은 야간 개장해 ‘밤빛 정원’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또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교 빛끌림축제 (광교역사공원) △2025 런앤썸 수원 페스티벌 (서호공원 잔디광장) 등 문화 행사가 다음달 1일 진행된다.
같은 달 2일에는 고색역 수인선상부공원 일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오늘무해!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호공원에서는 동절기 아침체조교실과 같은 생활체육교실이 개최된다.
광교산 등 8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석공원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악기연주가 펼쳐지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도 효원공원 등 18곳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매일 축제 같은 일상을 즐기고, 언제든 공원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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