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 등이 세계 무대에서 러너로 활약을 펼친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in(인) 시드니' 제작진은 30일 션과 율희를 비롯해 전 축구선수 이영표, 방송인 양세형, 배우 고한민, 가수 이장준 슬리피, 권은주 감독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지난 6월 종영한 '뛰어야 산다'의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인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 도전해 진짜 러너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은 호주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며 한 줄로 서 있다. 태양 아래 서 있는 이들의 뒷모습은 도전을 앞둔 러너들의 결의와 설렘을 보여주며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어 현장 스틸에서 멤버들은 마라톤 참가를 위해 대회 전날 현지에 도착해 시드니의 명소 하버 브리지에서 코스를 점검하는 모습이다.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배번호를 들고 인증 사진을 남긴 이들에게서 활기찬 분위기가 전해진다.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오는 11월 10일과 17일 밤 10시 10분 2주간 방송되고 이후 11월 24일부터는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방영된다. 시즌2에서 이전 시즌에서 멘토 군단으로 활약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직접 러너로 출격하고 배우 최영준 임세미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와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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