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고 태블릿PC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관리요원 17명, 조사원 107명 등 총 124명이며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모집 요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생활 기반 시설 등 지역 농림어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 조사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장 조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어업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조사"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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