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국립한밭대 교수, 대한화학회 주관 ‘젊은재료화학자상’ 수상

국립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최진실 교수(왼쪽)가 대한화학회 136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젊은재료화학자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화학생명공학과 최진실 교수가 지난 22~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136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젊은재료화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은 재료화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아 다른 회원의 귀감이 되는 젊은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활동을 고무시키고자 마련됐다.

최 교수는 나노물질의 설계·합성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나노자임의 촉매 활성을 제어하고 이를 센서 및 환경 정화에 활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더불어 자성 나노입자의 정밀 제어를 통해 의료 및 분리 기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진실 교수는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화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후학 양성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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