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홍보 역할 '톡톡'…창업주 조카 아이돌 데뷔로 관심 집중


창업주 겸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조카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에도 진출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조카가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이다. /신전떡볶이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조카가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전떡볶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전떡볶이 창업주 겸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조카 하민기가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2007년생인 하민기는 현재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의 연습생으로 내년 하반기 보이그룹 론칭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전떡볶이는 지난 1999년 4월 대구에서 설립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대표 메뉴로는 떡볶이, 치즈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등이 있으며 튀김오뎅, 김말이, 치즈스틱, 치즈볼, 김밥, 컵밥 등을 판매 중이다. 떡볶이의 경우 특유의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전떡볶이 창업주 조카로 알려진 하민기가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이다. /모덴베리코리아

지난 2012년 '신전푸드시스'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0년에는 대구에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 '신전뮤지엄'을 오픈했다. 또 '신전떡볶이 전용 서체'를 출시하는 등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3년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한류 브랜드 K푸드'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800호점을 달성했으며 호주, 미국, 필리핀, 일본, 캐나다 등에도 진출해 있다. 떡볶이 양념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신전떡볶이 양념 자가 품질검사 시험성적서를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다.

현재 신전떡볶이는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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