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회의 개최


유관기관·민간단체 참여…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 등 협의

당진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황침현 당진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12개 부서와 당진경찰서·당진소방서·당진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책 기간에 대비해 △겨울철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안 △대설 및 한파 시 시민 행동 요령 홍보 방안 △농축어업 시설 피해 대비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합동 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기관 간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같은 자연 재난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중심으로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설 및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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