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남길이 따뜻한 연말을 만든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23일 "배우 김남길이 오는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시그니처 기부쇼 '2025 SMG SHOW-우주최강쇼'(이하 '우주최강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최강쇼'는 공연을 즐기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특별한 콘셉트의 공연이다. 김남길을 비롯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아티스트들이 재능 기부로 함께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연말정산을 주제로 전 세계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음악과 토크로 풀어낼 예정이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은 "올해를 길스토리 후원자들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에게 웃음과 위로, 음악과 대화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 올해는 공연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우주최강쇼'의 수익금은 문화유산과 한국의 정서를 알리는 공공 예술 캠페인, 동물권 인식 확산 및 학대받은 동물 치료와 보호를 위한 말동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돼 왔다.
'우주최강쇼'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22일 길스토리 후원자 대상 선예매가 진행됐으며 일반 예매는 오늘(23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