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정재욱이 1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는 "'잘가요' 등으로 유명한 정재욱이 23일 정오 각 음악사이트에 신곡 '…테니'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정재욱이 싱글 '약속'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테니'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선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다.
정재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 위에 깊고 애절한 보컬을 더해 곡이 지닌 감정선을 극대화 했다.
소속사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재욱의 '…테니'는 그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곡으로 가을이라는 계절과 맞물려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며 "이번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욱은 "'…테니'는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머무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곡이다"라며 "듣는 분에게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다가가길 바랐다. 진심을 다해 작업했고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욱은 1999년 데뷔 이후 '잘가요', 'Season In The Sun(시즌 인 더 선)',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