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난 연합회, '한국춘란의 멋' 담은 가을 전시회 개최


25~26일 보령문화의전당서 한국춘란 엽예품 200점 선보여

지난해 열린 보령시 난 가을 전시회를 찾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 난 연합회가 가을의 정취를 담은 '2025 보령시 난 가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령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춘란 엽예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난 잎의 무늬와 모양을 감상하는 엽예품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은 난의 고고한 기품과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해 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역 애란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난 애호가들의 열정이 담긴 명품 난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난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보령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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