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스타키스드)' 타이틀곡 'Can’t Stop(캔트 스톱)'이 발매 당일(20일) 오리콘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뮤직비디오 톱 100'(10월 20일 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1일 오후 7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Can’t Stop'은 너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눈을 뜨고 폭발적인 힘으로 우리의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을 그린 곡이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리듬이 매력적인 일렉트로 펑크 장르로 에너제틱하면서도 섬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다. 수빈과 범규는 역동적으로 테니스를 치고 연준은 볼링장에서 독보적인 춤선을 자랑한다. 땀 흘리며 복싱하는 태현과 정열적인 드러머 휴닝카이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에너지가 고조되며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안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2일 'Starkissed' 공식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어 오는 24일 EX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25일 NHK 'Venue101(베뉴101)' 등에 출연한다. 이후 11월부터 네 번째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돔 콘서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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