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홉(AHOF)이 두 번째 앨범으로 올해 대세 신인으로서 입지를 다진다.
1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11월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를 발매한다. 지난 7월 데뷔 후 첫 컴백이다.
소속사는 아홉의 컴백 소식과 함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브라운 컬러의 거친 질감에 새 앨범 제목과 발매 일시가 적혀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아홉은 7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발매하고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약 36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현재 7위)다.
이에 힘입어 아홉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슈퍼루키를 수상하면서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았고,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넥스트 아이콘,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까지 잇달아 거머쥐었다.
아홉은 전작의 기세를 이어 올해 최고 신인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데뷔 앨범에서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난 가능성을 노래하며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서사를 쓴 아홉이 'The Passage'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홉은 컴백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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