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제28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된다.
조은석 의원은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을,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기업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 정책'을 제안한다. 김철환 의원은 '기업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김강진 의원은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경비 전액 삭감'을 주장하며, 육종영 의원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 △치의학 산업 육성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20일부터 23일까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가 이뤄진다.
제283회 임시회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끝으로 폐회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