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루미나래 도화몽'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임시 개장하고, 31일부터 유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임시 개장은 10~17일로 예정됐지만 시운전 및 관람 동선 점검,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기됐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모니터링과 콘텐츠 안정화를 진행하면서 시민 의견을 수렴, 시설과 콘텐츠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야간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디테일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미나래 도화몽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감성형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콘텐츠로,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를 주제로 한 판타지 공간을 빛·음악·자연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연출해 색다른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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