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실시


다수가 이용하는 자동판매기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모습.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구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신고가 된 무인카페 및 무인 형태 시설 업소 1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점검에 앞서 소비자감시원을 대상으로 점검 방법과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자판기 내부 세척·소독(위생관리 및 고장) 여부 △자판기 위생상태 및 점검 기록 관리 여부 등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식품자동판매기 점검을 통해 위생상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