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비트코인이 12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4시 8분 기준 전날 대비 2% 상승한 12만4960.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한때 12만5689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8월 14일에 기록한 블룸버그 집계 기준 종전 최고가(12만4514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뛰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와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