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이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린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정치, 행정 분야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정책과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다.

김남희 의원은 제22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여성본부 부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여성 인권과 안전 관련 법안 심사·통과에 기여했다. 또한 대선 과정에서 여성 공약 수립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대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활동을 통해서는 여성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김남희 의원은 "지난 대선과 국정기획위 활동을 통해 여성 정책을 제도화하고 성평등가족부 출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성평등가족부가 대한민국을 더욱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게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남희 의원의 지역구인 광명시가 지방자치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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