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오비맥주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에서 야구 관람객이 음주운전 상식퀴즈존의 OX퀴즈를 풀고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전개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이 야구 관람객 1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건전음주 실천 방안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세부적으로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를 전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 △건전 음주 문화를 전하는 스트라이크존 등이 운영됐다.
특히 실제 차량에 장착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음주운전 재범자에게 장착이 의무화된 장치로 호흡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야구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시점에 많은 야구팬과 함께 건전음주 문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야구장뿐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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