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캐피탄, 버추얼과 현실 잇는 신개념 무대 선사


10월 1일 'V.A.F 쇼케이스' 메인 아티스트 출연

음악 프로듀서이자 DJ인 엘캐피탄이 10월 1일 서울 아르쥬 청담에서 열리는 V.A.F 쇼케이스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로얄스트리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빅히트 뮤직 소속 음악 프로듀서이자 DJ 엘캐피탄(EL CAPITXN)이 신개념 쇼케이스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VR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제작사이자 라이브 방송 플랫폼 운영사 로얄스트리머는 29일 "엘캐피탄이 오는 10월 1일 서울 강남구 아르쥬 청담에서 열리는 'V.A.F 쇼케이스(Virtual Artist Festival Showcase)'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엘캐피탄은 2018년 프로듀싱 팀 밴더스(Vendors)를 설립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폴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제작한 히트 프로듀서다. 더불어 가수와 DJ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최근 열린 'UMF 2025'를 비롯한 일본, 브라질 등 해외 공연 무대에 섰다.

그는 이번 'V.A.F 쇼케이스'에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특유의 감각적인 디제잉으로 관객들을 몰입형 공연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엘캐피탄의 DJ 공연을 비롯해 버추얼 아티스트와 현실의 무대를 결합한 신개념 음악 축제를 선보이는 장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실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V.A.F 쇼케이스'는 현실 아티스트와 버추얼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신개념 복합문화 이벤트다. 이번 무대에는 엘캐피탄 외에도 걸그룹 비웨이브, 밴드 오아베 그리고 잉시아, 에르도 등 로얄스트리머의 버추얼 아티스트가 참여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공연, 전시, 인터랙션을 펼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