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영준 대구시당 대변인(31·북구의원)을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으로 오 부대변인이 대구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보고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과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언론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부대변인은"민주당의 전국정당화,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리고 대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민주당에게 대구는 더 이상 험지가 아니라 전략 지역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이 민생 중심의 대중정당, 유능한 수권 정당임을 대구 시민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부대변인은 경북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불모지인 대구 북구 다선거구에서 28세의 나이로 기초의원에 당선됐고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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