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강소라, 하이브 아메리카 제작 K-POP 영화 출연 확정


21일 서울에서 크랭크인…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

배우 성준과 강소라(위쪽 사진의 왼쪽과 가운데) 등이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K-POP 영화에 출연한다. /하이브

[더팩트|박지윤 기자]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손잡고 K-POP 영화를 선보인다.

소속사 하이브는 25일 "하이브 아메리카와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K-POP 영화가 배우 성준 강소라 이형철 이아인 레나타 바카, 실리아 캡시스, 알리야 터너 등을 캐스팅하고 지난 21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POP 걸그룹 멤버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유지영과 에릭남이 주연을 맡고 유지태와 토니 레볼로리, 지아 킴도 출연한다.

작품은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국 올 로케이션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과 경기도 김포 파주 가평 등에서 촬영된다. 미국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가운데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하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K-POP 영화는 차인표 주연의 영화 '서울 캠프 1986'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벤슨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디즈니+ '애콜라이트'를 공동 집필한 아일린 심이 각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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