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선화, '정승제 하숙집' 합류…11월 첫 방송


인생 수업 열리는 하숙 버라이어티

방송인 정형돈, 수학 강사 정승제, 배우 한선화(왼쪽부터)가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 출연한다. /E채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배우 한선화가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을 통해 수학 강사 정승제와 호흡을 맞춘다.

E채널은 25일 "정형돈과 한선화가 새 예능 프로그램 '정승제 하숙집'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승제 하숙집'은 20대 철없는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들을 둔 부모님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하숙집을 차린 정승제가 이들과 합숙 생활을 하며 인생 수업을 해주는 하숙 버라이어티다.

프로그램에 합류한 정형돈은 사춘기에 접어든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하숙집을 찾은 '어른이'들에게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선화는 '어른이'들에게 솔직 털털한 언니이자 누나로 다가가고 살림의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스타지만 누구보다 정이 넘친다. 이들이 하숙집을 운영하며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에게 때론 따뜻한 위로를 때론 정신이 번쩍 들 쓴소리를 해줄 것"이라며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합숙 생활을 통해 '어른이'들에게 인생 수업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어른이'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집에서 빈둥거리는 자녀와 수시로 꿈이 바뀌고 자리 못 잡는 자녀, 노력은 안 하고 남 탓하는 자녀 등을 '정승제 하숙집'에서 정신 차리게 해드리겠다. 부모님은 물론 형제 또는 자매가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 프로그램에 '어른이'로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E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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