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한국효문화진흥원, K-컬처 교육·효문화 확산 '맞손'


배재대 유학생들, 효문화진흥원서 한국 孝·문화 배워

23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김욱(왼쪽 다섯째) 배재대 총장과 김기황(오른쪽 다섯째) 한국효문화진흥원장 등이 ‘산학협력 및 K-컬처 교육·효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 유학생들이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국을 탐색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배재대학교와 한국효문화진흥원은 23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외국인 대상 K-컬처 문화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협의회 구성과 운영, 인적·학술적 정보 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지원, 외국인 대상 K-컬처 문화 교육 운영 추진 등이 주요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재대에서 김욱 총장을 비롯해 정회경 산학부총장, 임광혁 RISE사업단장, 김상욱 RISE사업단 부단장, 김석출 국제처장, 신천식 특임교수와 한국효문화진흥원의 김기황 원장, 정진항 사무처장, 박종구 경영기획부장, 류지만 교육홍보부장 등이 함께해 산학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시대에 우리나라 고유의 효를 주제로 한국 문화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효문화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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