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3대 특검법' 개정안 의결 [TF사진관]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상병) 개정안을 법률로 공포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특검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고, 수사 인원을 더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미국, 중국 등 주요 정상들의 참석 가능성이 커졌고 대한민국 경주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면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완벽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문객들 따뜻하게 환대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들의 삶이 힘들고 취업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규채용을 확대한 기업에 대해선 범정부적으로 전폭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서 어제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추진방향을 발표했다"며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지원 청년참여 각 분야에서 140여 개의 정책과제들 담고 있다. 내실을 갖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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