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강원 화천군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다.
봉사활동에는 유지영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 수확 전 잎 따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농협손보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이 씨는 "수확철이 시작됐지만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부사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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