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서 '2025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버블케미스트, 아리랑브로리 등 전국 유명 수제 맥주 공장(브루어리) 5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상점가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운영본부로 제출하면, 수제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도 준비돼 있다. K-팝 댄스부터 디제이(DJ) 퍼포먼스까지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지역 상권과 주민, 방문객을 잇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이들 찾아 주셔서 창동역 상점가가 자랑하는 로컬 콘텐츠를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