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성수품 900억 투입... 최대 할인 50%'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TF사진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21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2000t을 공급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 흐름이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 2000톤 공급하고, 90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취약계층에 정부양곡을 10㎏당 8000원에 할인 공급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600억 원 확대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올해 12월부터 다자녀 기초수급자 가구까지 넓히는 등 서민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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