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로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의 8월 직무수행 평가는 46.1%로 전월 대비 6.7%포인트 상승했다.
또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도 63.0%로 전월 대비 3.4% 올랐다. 이는 인천시가 아이플러스 시리즈 및 천원주택, 천원택배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지지 정당 계층을 기준으로 한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8.1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최민호 세종시장(123.2점), 김태흠 충남지사(122.8점)이 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 점수는 도성훈 38.0%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월 28~31일, 8월 29일~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7~8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1%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