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운명의 장난 같은 만남


온도차 스틸 공개
10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최우식(왼쪽)과 정소민의 스틸이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12일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온도차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4세 김우주 역을, 정소민은 직원 한 명뿐인 메리 디자인의 대표 유메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메리는 전 남친 김우주(서범준 분)의 외도로 파혼한 후 신혼부부 경품행사 1등에 당첨된다. 이후 같은 이름을 가진 또 다른 우주를 만나고 그에게 "남편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공개된 스틸 속 우주는 무심한 눈빛으로 메리를 바라보지만 메리는 그에게 촉촉한 눈빛을 보낸다.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물끄러미 청혼의 답을 기다리는 메리와 황당한 제안에 무반응으로 응수하는 우주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운명의 장난처럼 만난 우주와 메리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두 번째 만남에서 결혼 제안이 오고 간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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