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출신 김지혜, 쌍둥이 출산…"임신중독증 증상 회복 중"


2019년 결혼…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임신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최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인 남편 최성욱은 9일 김지혜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직 지혜가 소셜 미디어를 하기 힘들어서 제가 대신 인사드린다"며 "무사히 출산했고 아가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 촬영이 불가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 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잘 견뎌내며 회복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출산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8일에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지혜의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새벽 3시 반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절개를 바로 시행할 듯하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

지난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와 2005년 파란으로 데뷔한 최성욱은 2019년 결혼했다. 데뷔 초 서로의 첫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별 후 10년이 지나 재회해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험관 시술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월 쌍둥이 남매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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