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를 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 공직자와 유관단체,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로 시작해 세대별 업무 환경,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졌다.
이어진 청렴 판소리와 팝 소프라노 공연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청렴 교육을 문화 공연과 접목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정현 군수는 "청렴이라는 나침반으로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며 공직과 사회의 신뢰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부여군은 청렴 음악방송, 청렴 퀴즈, 부패 방지 모의훈련 쇼츠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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