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와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 조치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존 혜택보다 3만 원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 2000여 곳으로,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평택시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원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평택사랑상품권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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