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고객 감동' 앞세운 서비스 우수직원 포상


고객 배려·분실물 지원 등 사례 인정

지난 28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티웨이항공 2025년 상반기 서비스 우수직원에 선정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티웨이항공은 2025년 상반기 고객 서비스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 칭찬 사연을 바탕으로 유관 부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 우수 직원을 선발해 왔다.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포상이 수여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객실 승무 박선 과장, 객실 승무 청주 박규리 사원, 오사카 지점 임윤정 사원이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선 과장은 몸이 불편한 승객을 배려해 좌석을 조정하고 기내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규리 사원은 분실물로 불편을 겪은 승객을 위해 끝까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사례가 선정 배경이 됐다. 임윤정 사원은 여권을 잃어버린 승객이 항공편을 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했다.

티웨이항공은 시상식을 통해 고객 감동 사례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독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들의 고객 서비스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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