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성금 400만 원 전달

25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고창군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서비스 공백 해소 및 사회성 향상 통합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전북은행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지역사랑성금 400만 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정종만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전체인구 중 장애인구가 약 10%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며, 특히 장애를 가진 아동과 발달지연 아동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서비스 공백 해소 및 사회성 향상 통합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해 선정됐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치료사 부족과 한정된 치료시간으로 재활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대기해야 했던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특수놀이 체육활동, 가족 물놀이 및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활서비스 공백 해소, 시기적절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아동 등의 사회성 및 기초체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하는데 직원들의 성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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