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소비 촉진을 위해 면(面) 지역 내 하나로마트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확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마서, 기산, 한산, 문산, 판교, 비인, 서면지점 등 7개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기존 화양·마산지점까지 포함하면 9개소에서 지역상품권과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확대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추진됐다. 접근성·판매 품목·마트 규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가 대상이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은 2749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Chak(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적이던 면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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