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주=배정한 기자] 김문수(왼쪽)·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결선 진출을 확정 지은 뒤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를 당 대표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무대에 올라 "저 김문수는 우리 당과 500만 당원 동지 여러분을 지켜내겠다"며 "이재명 독재 정권을 막는 의병이 돼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싸워 이길 당대표, 당원을 지킬 당 대표, 이재명을 물리칠 당 대표는 저 김문수"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제가 오늘 이렇게 결선 무대에 서게 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당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분열 없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양자토론회를 치른 후 24~25일 양일 간 실시되는 당원 투표(80%), 국민 여론조사(20%)를 반영해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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