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총 382명 인재 배출


학사 310명, 석사 63명, 박사 9명…"끊임없이 도전하는 개척자 되길"

22일 열린 국립한밭대의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오용준 총장이 대학원 최우수논문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22일 교내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학무위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송명기 총동문회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학사보고, 졸업식사 및 축사, 표창, 학위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자는 학사 310명, 석사 63명, 박사 9명 총 382명이다. 총장 표창은 대학원 최우수논문상 응용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애비 스탠리 △우수논문상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최진 △학사 학업우수상 화학생명공학과 이유진 등 6명 △공로상 경영회계학과 권현수 학생 등이 수상했다.

오용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수 없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간의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척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만의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속도를 지키며 끝까지 완주하는 여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협력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한밭대는 지난 2월 열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175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후기 졸업생 382명을 더해 올해에 총 21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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