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22일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미소사진 찍기'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물길살리기협회, 따뜻한동행, 파나마요양원, 알로만이 함께 협력해 진행했으며 고령 어르신 및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총 31명의 어르신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촬영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어르신들이 남은 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사회 나눔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지역을 따뜻하게 비추는 등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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