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본부, 2025년도 지역인재 장학생 모집 공고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 대상 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전경. /당진발전본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2025학년도 당진발전본부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발전본부 장학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른 육영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과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당진시 석문면과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현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공고일 포함 이전 10년 이내 거주기간이 연속 또는 합산해 5년 이상이 되는 지역 주민 또는 그 자녀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장학생은 성적·복지·특기·일반장학생 분야로 나눠 총 420여명을 선발하며 1인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총 5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경우 본인 교육비 부담액 한도 내에서만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으로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후 장학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국민소통센터-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매년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지역 내 선발 자격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