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김영훈 장관은 이날 경북 청도 철도사고와 관련해 "그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나름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어제 철도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너무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철도사고는 경부선 철로에서 안전점검 현장으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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