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현황 진단, 담당자 교육 등
강수현 "안전, 모든 사업 추진 기본이자 전 부서의 공동 책임"

경기 양주시가 19일 진행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현황 진단 △중대시민재해시설 담당자 교육 △적용시설 50개소 표본 현장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청사,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교량·지하차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개선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안전보건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사항이 신속히 이행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안전은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자 특정 부서의 몫이 아닌 전 부서의 공동 책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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