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청년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는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청년정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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