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한국해비타트 '815런' 후원


'철강보국' 활동 일환…누적 후원금 4125만원

815런에 참여한 동국제강그룹 임직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5 '815런'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열리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캠페인 취지가 '동국 헤리티지(DK Heritage)'의 근간을 이루는 '철강보국(鐵鋼報國, 철강으로 나라에 보답한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후원금 815만원에 임직원 및 가족 230명 참가비 1245만원을 더해 206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했다. 누적 후원금은 4125만원이다.

이번 후원은 동국제강그룹이 군인(1사 1병영)-소방관(소방공제회 후원)-경찰(경찰공무원 자녀 장학금) 등 제복 공무원 후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또 지속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전략 체계 'Move together, Move Green(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 아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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